420,000명의 사용자에게 전달된 오버프로토콜 에어드랍
오버프로토콜은 기대를 모았던 토큰 에어드랍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에어드랍에서는 총 5,700만 개의 OVER 토큰이 배포되었으며, 이는 총 발행량 5.7%에 해당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버프로토콜의 모바일 앱인 OverFlex를 통해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분배를 시작했으며, 약 42만 개의 고유 계정이 토큰을 수령했다. 앞서 오버프로토콜은 2023년 7월 31일 오버플렉스(구 오버월렛) 출시와 함께 사전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23년 12월과 24년 3월에 걸쳐 두 번의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버프로토콜 개발사 슈퍼블록 김재윤 대표는 다음과 같이 프로젝트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리의 다음 목표는 에어드랍 및 상장 이벤트 이후에도 비전을 실현해나가며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혜택을 제공하고, 이러한 혜택이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첫 번째 사례로, OVER 한국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에서 오버 블록체인의 밸리데이터로 등록하고 추가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합니다. ”
오버프로토콜 핵심 기능 ‘홈스테이킹(Home Staking)’ 정식 출시
오버프로토콜의 첫번째 목표는 진정으로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작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체에서 검증자 운영의 의존도와 비용을 줄이고 개인에게 새로운 재정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인들은 오버프로토콜의 PC 노드 클라이언트 앱, 오버스케이프(OverScape)를 이용해 블록체인을 다운로드하고, 검증하며, 블록을 제안하는 등 기존에 기관 검증자가 수행하던 중요한 작업을 개인이 수행할 수 있게 되며, 그 결과로 네이티브 토큰 OVER를 보상으로 받는다.
탈중앙금융(Defi)과 결합해 효용 극대화
누적된 보상은 향후 오버프로토콜에 출시될 다양한 Def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핵심 Defi 서비스 ‘오버플렉스 마켓’은 실제 서비스와 연계된 상품을 모바일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오버프로토콜의 다음 이정표는 홈스테이킹에 참여한 사용자가 보상으로 얻은 OVER를 실물 연계 자산에 투자하고, 이를 재판매하여 수익을 얻거나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여 대출을 일으키는 등 활발한 금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김재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자산을 발행, 교환, 또는 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IT 기업과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을 채택하여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금융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추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오버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구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