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리서치업체 모닝스타가 크립토퀀트와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은 현재 비트코인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오늘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된다면 내년 5,000 달러 이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는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총 공급량은 202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수수료로 소각된 이더리움 양이 9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며 공급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Youwei Ya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더리움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특히 스테이킹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높아져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나올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있다. 이를 통해 기관과 전통 금융 기업이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하며, 이더리움이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서 더 큰 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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