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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OC, 스테이블코인 금융 안정성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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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2.08 (일)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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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2024년 연례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부실한 리스크 관리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잠재적 위험 요소라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SOC는 "적절한 리스크 관리 기준이 없다면 스테이블코인은 급격한 뱅크런에 취약하며, 이는 금융 안정성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특정 업체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집중도가 확대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 시스템에 연쇄적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약 2054억8000만 달러이며, 테더(USDT)가 이 중 약 66.3%인 1368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FSOC는 특정 업체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의 실패는 전반적인 금융 시스템에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테라USD(UST)의 붕괴 사례를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의 부실한 준비금 관리와 규제 부족이 심각한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FSOC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종종 연방 수준의 포괄적인 감독 체계 밖에서 운영되며, 일부 주(州) 감독을 받는 발행자들도 제한적인 정보만을 공개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효과적인 시장 규율을 저해하고, 사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FSOC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에 대한 연방 차원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며, 의회에 신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유럽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에게 은행 관련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카(MiCA) 규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최소 60%의 준비금을 유럽 은행에 보유해야 한다. 아르도이노는 은행이 준비금의 최대 90%를 대출로 운용할 수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에게 체계적 리스크를 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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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4.12.09 08:30:09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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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4.12.09 06:22:4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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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조

2024.12.09 00:52:2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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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4.12.09 00:14:06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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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4.12.09 00:14:0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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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08 22:37:1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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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4.12.08 22:05: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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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12.08 17:52:0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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