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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숨에 9만9000달러까지 날아..."미국 투자 수요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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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12.05 (목)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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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가격 구간에 머물던 비트코인(BTC)이 오늘 새벽 10만 달러 부근까지 급반등하며 지난 몇 주간 돌파하지 못한 주요 가격대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6000달러에서 횡보하다가 자정 이후 9만4800달러까지 밀려났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하기 시작해 오늘 새벽 9만9200달러까지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5% 오른 9만8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 달 동안 45%, 연중 133%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등은 미국 투자자의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이례적인 수준까지 급등한 가운데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에서 바이낸스 대비 300달러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는 미국 투자자의 강한 수요가 랠리를 주도했음을 시사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미국 고객과 기관 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는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가격 간 차이를 측정한 지표이다.

한편, 이번 반등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뉴욕타임스 딜북 행사에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버전의 금이자 귀금속 경쟁자"라고 발언한 이후 발생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폴 앳킨스를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한 일도 선행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주 동안 트럼프 당선에 대한 낙관론이 촉발한 반등을 바탕으로 10만 달러 돌파를 시도해 왔지만, 강한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인해 10만 달러 돌파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코인데스크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반 스트라텐은 "비트코인이 심리적 주요 가격대를 돌파하기 위해 여러 번의 시도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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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12.13 17:04:0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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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0531

2024.12.05 17:37: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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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4.12.05 14:50:1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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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4.12.05 10:47: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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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12.05 10:21: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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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12.05 09:15:2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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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05 09:11:5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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