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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레이어-2 거래량 70% 급증, 솔라나 추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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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1.30 (토)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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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레이어-2 거래량 70% 급증, 솔라나 추월 가능 / 셔터스톡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의 거래량이 지난 30일간 70%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Solana)의 빠른 성장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높은 거래 수수료로 인해 오랫동안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레이어-2 블록체인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요구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는 지난 30일간 거래량이 70% 증가했다. 그러나 이 성장이 솔라나와의 경쟁에서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솔라나는 11월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35.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0월의 27.2%에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과 레이어-2 생태계의 점유율은 50.1%에서 45.2%로 하락했다. 그러나 총 예치금(TVL) 면에서는 이더리움이 697억 달러로 솔라나의 92억 달러를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중 베이스(Base)와 아비트럼(Arbitrum)은 각각 약 30억 달러의 TVL을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 전체의 TVL은 114억 달러에 이른다.

솔라나는 밈코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성장 동력을 얻었다. 레이디움(Raydium)과 오르카(Orca) 같은 플랫폼은 최근 7일간 246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유동성 풀 생성 및 거래 활성화를 크게 높였다. 이는 솔라나가 신규 토큰 출시와 초보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면서 사용자 유입을 증가시킨 결과다.

솔라나는 최근 수수료 수익에서 이더리움을 추월하며 주목받고 있다. 네트워크 수수료는 검증인들에게 보상을 제공하여 탈중앙화를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수수료 수익에서 가장 높은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았으나, 5.3%의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25년을 목표로 네트워크 사용량에 따라 수수료를 동적으로 조정하는 구조 개편을 검토 중이다. 또한, 레이어-2 솔루션과의 상호작용 최적화를 통해 거래 비용을 줄이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솔라나가 신규 사용자와 토큰 출시에서 앞서고 있지만,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중 베이스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영향력으로 점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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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ce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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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quince1109

2024.11.30 16:16:56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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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4.11.30 13:23: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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