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8일 8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67% 상승한 9만6238달러(약 1억34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26% 오른 3668.00달러(약 51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 4.50%▲ BNB 4.79%▲ XRP 5.67%▲ 도지코인 4.88%▲ 카르다노 4.94%▲ 아발란체 1.55%▲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3389억달러(4665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31%, S&P500 지수는 0.38%, 나스닥 지수는 0.60%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비인크립토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장기 수익률(Bitcoin’s long-term profit output ratio)이 2.86로 급등했다며 "비트코인 랠리가 식으면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현금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해당 지표는 155일 이상 코인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의 활동을 측정하며 1을 넘을 시 보유자들이 이익을 내며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는 지난 8월30일(현지시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93000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3.57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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