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11시 0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55% 하락한 9만4837달러(약 1억32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60% 오른 3452.01달러(약 48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4.54%▼ BNB 1.30%▼ XRP 5.08%▲ 도지코인 2.69%▼ 카르다노 1.22%▼ 아발란체 3.4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2687억 달러(4577조원)를 기록했다.
프라임경제에 따르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며 수출 둔화·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 대비 1.0p(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8월 2.8p 떨어진 이후 최대 낙폭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6개의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3년)인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100.8 △9월 100.0으로 두 달 연속 하락하다 기준금리 인하와 물가안정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10월 101.7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0.85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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