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플랫폼 앰버데이터(Amberdata)의 설문조사를 인용,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최고점인 4,000 달러를 돌파할 확률은 10%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옵션 기반 확률 밀도 함수(PDF)와 누적 밀도 함수(CDF) 차트에 따르면, 현재 시점에서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이 12월 27일 옵션 만기일까지 4,000 달러를 넘을 가능성을 10%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디파이(DeFi) 및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지만, 이런 변화가 이더리움의 투자 매력을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앰버데이터(Amberdata)의 파생상품 총괄 그레그 마가디니(Greg Magadini)는 "현재 거의 모든 디파이 트랜잭션이 이더리움 레이어2에서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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