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비트코인 시장이 과열됐다. 가까운 시일 내 급등 후 급락이 예상된다. 이 경우 69,000 달러 지지선을 리테스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결제 프레임워크 개발사 SOFA.org의 사이트 책임자 아우구스틴 판(Augustine Fan)은 "비트코인이 상승 국면에 진입했지만 앞으로 더 큰 가격 변동성과 함께 잠재적 하락이 예상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미국 S&P 500 지수에서 대형 주식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형태와 유사하게 일방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위파이(WeFi) 공동 창립자 막심 사하로프(Maksym Sakharov)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모멘텀이 90,000 달러를 넘어서면서 둔화됐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더 이상 금리를 서둘러서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만큼, 매파적 태도를 유지한다면 비트코인 매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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