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즈(F1ZZ), 빗썸 글로벌·빗썸 최초 공동 상장

빗썸 글로벌 스테이징 시즌4 프로젝트인 피즈(F1ZZ)가 22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과 빗썸에 공동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피즈는 최근 32,000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가 FZZ 토큰 추첨에 참여하고, 5천만 이상의 FZZ 토큰이 빗썸 글로벌 참가자들에게 보상된 '빗썸 글로벌 스테이징(Staging) 시즌 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피즈는 희소가치 높은 한정 상품(SVC)을 사고 파는 주식시장 특성을 갖춘 판매 플랫폼이다. 유동성 네트워크를 통한 영구 계약거래를 통해 부분대체가능토큰(Semi-Fungible Token, SFT)을 물리적인 소유 없이 일부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피즈는 거래 시 준종신형 기능이 포함된 상품 컨트랙트를 생성한다. 해당 컨트랙트는 물류 보관 창고에서 상품이 출고되는 시점에서 만료된다. 피즈는 ERC-1155 기반 토큰을 사용하고, 정품 감별사들은 상품의 디지털화된 자산 단위인 부분대체가능토큰(Semi-Fungible Token, 이하 SFT)를 발행해 이를 거래한다.

SFT는 사용자가 신발의 소수점 단위를 즉시 거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테면 에어조던(Air Jordan)의 1/10, 박스 티셔츠의 절반, Supreme 박스 티셔츠의 1/3 및 OFF WHITE x Ikea의 'keep off' 러그의 1/5을 거래할 수 있다.

피즈 네트워크에서 투자자들은 공매수와 공매도를 통해 각종 SVC의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회원은 최초신발공개(Initial Shoe Offering, ISO)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피즈는 소매업, 재판매와 ISO 유통시장의 투기자, 수집가, 제조업, 인플루언서, 감정인과 중개 판매인에게 가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빗썸은 피즈 토큰의 최초 상장을 기념해 금일 상장 기념 이벤트 진행한다. 앞서 빗썸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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