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 블록체인 캠퍼스 추가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100명을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 추가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블록체인 기술 입문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보안 등 1개 과정 당 8시간씩 총 32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가 교육프로그램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교육뿐 아니라 하이퍼레저 패브릭 등 플랫폼 분석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블록체인 저변확대와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400여 명과 올해 상반기 일반과정 106명, 전문가 과정 413명 등 총 910여 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