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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 하원, 비트코인 자기수탁 보호 등 암호화폐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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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25 (금)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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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 하원, 비트코인 자기수탁 보호 등 암호화폐 법안 통과 / 셔터스톡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암호화폐 자기수탁과 거래를 보호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추가 과세를 면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은 23일 초당적 지지로 비트코인 권익단체 사토시 액션 펀드(Satoshi Action Fund)가 작성한 HB-2481 법안을 찬성 176표, 반대 26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주 상원 승인과 조시 샤피로(Josh Shapiro)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야 발효된다.

사토시 액션 펀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변인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는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는 전통적인 당파를 초월해 경제적 자유, 기술 혁신,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유권자들에게 호소력이 있다. 비트코인은 많은 유권자들이 우려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권익단체들은 미국 내 명확한 디지털 자산 규제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업계 임원들은 이미 규제 체계를 갖춘 유럽연합(EU) 등에 비해 미국이 뒤처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테더(Tether)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최근 2024년 대선 이후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이 일관된 암호화폐 정책에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자산 분류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이 지속되면서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2023년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이미 일본, 싱가포르, 호주, 영국, 스위스 등으로 이전했다고 경고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로스틴 베남(Rostin Behnam) 위원장은 19일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회의에서 현재 디지털 자산 정책에서 '손발이 묶여있다'고 밝히면서도 차기 정부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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