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8일 16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49% 상승한 6만8114달러(약 93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0% 오른 2630.03달러(약 36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07%▼ 솔라나 0.94%▲ XRP 1.35%▼ 도지코인 10.38%▲ 트론 0.63%▼ 톤코인 0.6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857억 달러(2998조원)를 기록했다.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올해 글로벌 통화 공급량은 107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통화 공급량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법정화폐의 가치 하락을 불러온다. 이는 곧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인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공급이 제한적인 비트코인에 수요가 몰리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유동성 사이클을 추적하는 것은 특정 자산의 가격 상승 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대부분도 글로벌 통화 공급량 변화로 설명 가능하다"고 전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1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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