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8일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8% 상승한 6만8045달러(약 93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9% 오른 2642달러(약 36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1.28%▼ 솔라나 1.98%▼ XRP 0.55%▼ 도지코인 8.46%▲ 트론 0.55%▼ 톤코인 0.7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857억 달러(2998조원)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글로벌 국채가 안전자산의 지위에서 점차 내려올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재정 지출 확대로 채권시장이 부담을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헤지수단으로 금이 추천됐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국채는 규모가 증가하는 리스크에 직면했다"며 "미국 부채는 계속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재무부가 공급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BofA는 재정 지출 확대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대비 7~8%에 달하는 신규 재정 지출이 나올 것으로 보는 점을 소개했다. IMF는 올해 안에 글로벌 공공 부채가 100조달러(GDP 대비 9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각국의 국채 찍어내기가 가속하면 GDP 대비 부채 비율이 2년 후에 115%에 도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1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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