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2024년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를 두바이에서 개최하여 Web3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인사들을 모아 Web3의 미래와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두바이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의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모멘텀(Momentum)’으로, Web3 업계가 직면한 과제와 이를 극복한 성과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이스탄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의 후속 행사로, 당시 26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20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는 두바이의 활발한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더 큰 규모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티켓은 현재 3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10월 21일 이후에는 60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암호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난센의 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 두바이 미래재단의 CEO 칼판 벨홀(Khalfan Belhoul), 소더비의 디지털 아트 부사장 마이클 부하나(Michael Bouhanna) 등 업계 선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낸스의 CEO 리처드 텡(Richard Teng), 공동창립자 이허(Yi He), 최고기술책임자 로히트 와드(Rohit Wad) 등도 회사의 비전과 Web3 업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혁신 무대’로, 이곳에서는 탈중앙화 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블록체인 기술 동향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워크숍과 인터랙티브 세션을 통해 직접 혁신을 경험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셀로(Celo), 만트라(Mantra), 토르체인(THORChain) 등 다양한 스폰서들의 지원 아래 진행되며,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사회적 영향력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스폰서들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Web3 분야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와 같은 대규모 행사들은 분산형 기술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Web3 업계에서 이러한 행사는 차세대 디지털 환경을 설계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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