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 시장 조작 혐의 기업 조사 위해 자체 토큰 출시
미국 법무부(DOJ)가 암호화폐 사기 및 시장 조작 혐의로 14명의 개인 및 4개 기업을 기소한 가운데, 해당 조사를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자체 토큰인 NexFundAI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FBI는 "해당 혐의를 조사 및 파악하기 위해 자체 토큰과 회사를 구축하는 등 전례없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체이널리시스 "아르헨티나 내 스테이블코인 사용량 급증... 극심한 인플레이션 영향"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보고서를 발표, 아르헨티나 내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아르헨티나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인해 국민들의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했다"며 "스테이블코인 사용량과 해당 국가의 통화 평가절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ETF 옵션, 내년 1분기 출시 예상... 올해도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9일(현지시간) 퍼미션리스 컨퍼런스에 참석,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가 연말 전에도 가능할 것 같지만, 내년 1분기가 더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BTC 현물 ETF에 대한 옵션을 승인했으며, 현재 통화감독청(OC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최종 승인을 대기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와 달리 CFTC와 OCC는 구체적인 마감일을 정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필요에 따라 일정이 더 늦춰질 수도 있다"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관련 가장 우려하는 것은 변동성, 특히 하향 변동성이다. 옵션은 이러한 리스크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71%
나스닥: +0.60%
다우: +1.03%
미 법무부,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다수 개인 및 기업 기소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암호화폐 사기 및 시장 조작 혐의로 14명의 개인 및 4개 기업을 기소했다. 기소된 기업은 ZM퀀트(ZMQuant), CLS글로벌, 마이트레이드(Mytrade), 갓비트(Gotbit)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원 보석 판결, 판사 부재로 연기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에 대한 보석 신청 판결이 담당 판사의 세미나 참석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10월 9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던 보석 신청에 대한 판결이 10월 11일로 연기됐다.
ECB "스테이블코인, 미국 통화정책 영향 커... 안전자산 아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워킹페이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통화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CB는 "2019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후 12주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0%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BTC 결제 중단, 중국 암호화폐 단속 강화, 테라사태, FTX 파산 등의 암호화폐 시장 패닉 상황 때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평균 4%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장 내부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충격에 취약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美 FOMC 9월 회의록 "고용시장 약화 반영해 금리 50bp 인하 결정"
미국 연준이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FOMC 위원들은 기준금리 50bp 인하를 지지했다. 일부 위원은 25bp 인하를 지지했지만, 금리 인하를 지속해야 한다는 데는 모든 위원들이 동의했다. 위원들은 경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 섣부른 행동은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제 방향에 따라 통화정책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으며, 예상보다 약화된 고용시장을 반영해 50bp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a16z 임원 "FTX 사태 반복 피하기 위해선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투자 최고 의사 결정자인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FTX 붕괴 당시와 같은 사태 발생을 피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인프라는 존재하지만 규제 명확성이 부족해 전체적으로 뒤처지고 있다. 나는 선량한 행위자에게는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사기꾼과 같은 악덕 행위자는 제거하는 규제 정책을 옹호한다. 이는 첫째 소비자를 위한 길이며 둘째 업계를 위한 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FTX와 같은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게리 겐슬러 "암호화폐, 화폐처럼 통용될 가능성 낮아"
미국 뉴욕대를 방문한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가 화폐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이날 일부 대학생 및 로버트 잭슨 전 민주당 의원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SEC의 입장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프레임워크는 존재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가치 중립적이며, 투자자가 효용성을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가 진짜 화폐처럼 통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탈중앙화 오픈소스 AI 플랫폼 오픈그래디언트, $850만 시드 투자 유치
탈중앙화 오픈소스 AI 플랫폼 오픈그래디언트(OpenGradient)가 X를 통해 85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a16z CSX, 폴리곤 설립자 샌딥 네일왈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보안 오픈소스 AI 엔드투엔드 플랫폼 구축에 사용된다.
애니모카브랜드, PROS 토큰 추가 매수
NFT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시장에서 비수탁 크로스체인 예측시장 플랫폼 프로스퍼의 자체 토큰 PROS를 추가 매수한다"고 밝혔다. 애니모카는 지난 2021년 프로스퍼를 인수한 바 있다.
'개에 물려 긴급수술' FTX 자회사 CEO, 수감 연기 재차 요구
더블록에 따르면 7년 5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FTX 자회사 FTX디지털마켓 공동 CEO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가 다시금 수감 연기를 법원에 요청했다. 그의 변호인 측은 형 집행일을 기존 10월 11일(현지시간)에서 12월 7일로 연기할 것으로 요청, "6월 29일경 입은 부상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미국 법원은 그의 수감 연기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BTC, 네트워크 활동 지표 상 매수 타이밍"
디크립트에 따르면 CEX.IO 수석 분석가 일리아 오티첸코가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NVM(네트워크 가치 대 메트칼프 비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NVM은 비트코인 시장 가치와 네트워크 활동 간 관계를 측졍하는 지표로, 역사적으로 NVM이 하락하면 가격이 상승했다. 2022년 말과 지난해 9월에도 NVM이 하락한 뒤 BTC 가격이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토큰화된 채권·MMF 개발 중... 자체 스테이블코인 현재 계획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가 "토큰화된 채권 및 머니마켓펀드(MMF)는 개발 중이나, 스테이블코인 혹은 예금 토큰화에 대한 계획은 당장은 없다"고 전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최고제품책임자(CPO) 도나 밀로드(Donna Milrod)는 "그렇다고 해서 이후에도 절대 만들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당장은 그러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 우리는 채권과 MMF에 초점을 맞춘 두가지 토큰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토큰화된 담보는 2022년과 같은 부채 대란 위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블룸버그는 스테이트스트리트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및 예금 토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크립토퀀트 CEO "일부 알트코인, 규제 장애물로 가격 상승 제한"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일부 알트코인 가격은 규제 장애물로 인해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만약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알트코인 관련) 규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점쳤다. 그는 "일부 알트코인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의 수수료 정책 전환이 활성화됐다면 유니스왑 트레저리는 3억1400만 달러를 보유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중앙화 거래소에는 약 4억 달러 상당의 UNI가 있고, 트레저리 보유 물량이 매수에 사용됐다면 UNI 가격은 10~100배까지 급등했을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수수료 전환 수익 창출 프로젝트에 대한 토큰 소각을 허용하는 등 규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美 정부, 비트파이넥스 $74억 규모 BTC 해킹 배상 청구 자격 인정 가능성
미국 정부가 2016년 발생한 120,000 BTC 해킹 사건과 관련, 비트파이넥스를 배상 청구 자격을 가진 유일한 거래소로 인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정부는 문서를 통해 범죄피해자권리법(CVRA)이나 필수피해자배상법(MVRA)에 따른 피해자로서 비트파이넥스를 제외한 다른 자격을 갖춘 기관을 알지 못한다고 명시했다. 비트파이넥스가 해킹의 주요 피해자로 인정된 셈이다. 비트파이넥스는 해킹 이후 고객 계좌 잔액을 36% 줄인 뒤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BFX 토큰을 발행했다. 일부 고객은 이 토큰을 상환하거나 비트파이넥스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 주식 옵션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런 보상 조치는 개별 고객보다 비트파이넥스 자체의 손실에 중점을 두게 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파이넥스는 해킹 사건 이후 사용자 보상 및 자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압수된 자산을 반환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인도 금융당국, 암호화폐 정책 입장 발표 잠정 연기...우선순위서 밀려
코인데스크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정책 입장문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 중앙은행과 규제기관 등은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 입장이 담긴 문서를 9월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미뤄지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국가 예산, 세계은행 연례 회의 등 시급한 정책적 의제로 인해 후순위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분석 "BTC 휴면 주소 활성화, 상승 모멘텀 강화"
디크립토가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와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인용, "오랫동안 휴면 상태에 있던 비트코인 재유입으로 지난 7일 온체인 거래량이 37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3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일일 거래량이다. 과거에도 비활성 상태에 있던 BTC가 움직이면서 가격 상승 신호로 작용한 바 있다. 시장은 잠재적 가격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비트코인 주소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7일 신규 주소는 지난 주 대비 11.54% 증가했다. 이런 상승세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통상 신규 주소 급증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관련이 있었으며 2017년과 2021년 주요 상승장에서 이런 패턴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팍소스 인터내셔널, 아비트럼서 스테이블코인 USDL 출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의 아랍에미리트 자회사인 팍소스 인터내셔널( Paxos International)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드 제공(Yield-Generating)형 USD 표시 스테이블코인 USDL(Lift Dollar)를 아비트럼에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리서치 "9월 암호화폐 시총 8% ↑"
바이낸스 산하 바이낸스 리서치가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단행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8%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미국 금리인하에 중국의 부양책이 더해져 미국·중국 증시가 상승했고, 10월 암호화폐 시장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거시경제 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아닌 시기의 문제"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오늘 새벽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카나리아 캐피털(Canary Capita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를 위한 S-1(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리플(XRP)의 ETF 승인은 시기의 문제이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정권이 바뀌지 않는한 시기는 더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에크, 암호화폐· AI 스타트업 타겟 $3,000만 규모 펀드 출범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암호화폐 AI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털 펀드인 '반에크 벤처스(VanEck Ventures')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범죄자산국, $3.78억 규모 BTC 확보 실패…시드문구 유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일랜드 범죄자산국(CAB)이 2019년 마약 사범으로부터 압수한 3.7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월렛에 4년째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피의자는 자신의 비트코인 지갑 시드 구문이 담긴 문서를 골웨이 지역 임대 주택의 낚싯대 케이스에 숨겼다고 주장했으나, 체포 과정에서 해당 월렛의 시드 문구가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CIO "4Q BTC $80,000 돌파...美 대선·거시경제 등에 달려"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올 4분기 비트코인이 80,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요건으로 △미국 대선 결과 △거시경제 동향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을 꼽았다. 호건은 "미국 연준이 연말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과 최근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이 비트코인 랠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분기에는 암호화폐 업계에 대규모 해킹이나 소송 같은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조건들이 맞아떨어진다면 BTC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BTC, 심리적 전환점 도달...강세장 여부 시험대"
크립토퀀트 기고자 데이터스코프(datascope)가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중요한 심리적 전환점과 낙관적 구간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수익 여부에 따라 낙관 혹은 비관적 관점을 형성하는 중요한 구간이다. 비트코인이 해당 범위에 머무르는 한,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수익을 보고 있는 기간을 반영하는 비트코인 수익상태 비율(Supply in Profit) 지표에 따르면 공급의 상당 부분이 수익 상태에 있을 때 낙관적 관점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시험대에 올랐다. 2016년과 2020년 강세장이 시작되던 시기와 마찬가지로 심리적 전환점과 낙관적 구간 사이에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구간을 유지하는 것이 강세장 지속 여부를 결정하며,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분석 "트럼프 당선 시 BTC $80,000 돌파 가능성…친암호화폐 정책 기대"
더블록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이 80,000 ~ 90,00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트럼프는 올해 암호화폐 캠페인을 통해 선거자금을 후원받고, 미국을 비트코인 채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친암호화폐 성향의 SEC 의장 임명과 국가 전략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하겠다는 정책 등을 제안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는 암호화폐에 대해 특별히 긍정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미국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야 한다는 광범위한 발언을 한 바 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BTC가 신고가를 돌파하고, 이후 90,000 달러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FSC, 2025년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시범 운영 예정
코인테렐그래프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025년 1분기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현재 대만 민간은행 3곳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범 운영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3일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대상 신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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