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은행 대기업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로 만들기 위해 비트판다(Bitpanda)와 협력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Societe Generale-FORGE)는 비트판다와 함께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로 코인버터블(EUR CoinVertible, EURCV)'의 채택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는 미카(MiCA) 규제 프레임워크가 시행되기 전 중요한 발걸음이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의 CEO 장 마크 스텡거는 이 파트너십이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판다와 함께 유럽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접근 가능한 디지털 통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유럽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에 필수적이며, 이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 간의 다리를 놓아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트판다의 부 CEO 루카스 엔저스도르퍼 콘라드가 언급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은 미카 규정을 준수하며, 비트판다 거래 플랫폼에 상장될 예정이다. 미카 규정은 2024년 12월에 완전히 시행될 예정이지만,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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