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신흥 경제국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사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암호화폐 채택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동아시아 국가로 떠올랐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4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동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암호화폐 수신 가치의 8.9%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 경제권으로 부상했다. 스테이블코인은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법정화폐 가치 하락을 겪는 신흥 시장에서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저렴한 비용과 사용의 용이성 덕분에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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