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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국 고용 지표 부진 속 49500달러 재시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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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09.06 (금)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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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5만7,000달러에 도달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가격이 4만9,500달러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9월 5일 월스트리트 개장과 함께 5만7,000달러를 기록했으나, 이전 저점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미국 고용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월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치 14만4,000명보다 낮은 9만9,000명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면서, 9월 18일 예정된 연준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인하가 위험 자산 시장, 특히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을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딩 리소스인 Material Indicators의 공동 창립자 키스 앨런은 비트코인이 8월 저점인 4만9,500달러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는 전체 상승 추세를 위한 중요한 재시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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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4.09.08 11:34: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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