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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실물자산토큰화(RWA) 글로벌 서밋 성황리 개최

2024.09.02 (월)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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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RWA Summit 행사장에서 네트워킹 중인 참가자들

기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컨퍼런스 테크앤토크 콘서트가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라운지에서 ‘실물 자산 토큰화(RWA)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두완 메이커다오(MKR) 사업 개발 책임은 “가상 자산은 전통 금융 시장에 비해 여전히 작은 규모다. 가상 자산만으로 성장 담보가 어렵고 변동성이 매우 크다. 이에 메이커다오는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RWA 자산으로 20억 개 이상 발행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수료로만 7,860만 다이(약 1,052억 원)가 창출되고 있다. RWA 수익의 대부분은 미국 국채를 통해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사들은 RWA 시장의 성장세에 대해서 합의를 하며, 이는 금융 시장 전체에도 활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RWA 시장 규모는 무려 16조 달러(약 2경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왼쪽부터 소주베스트의 정종찬, 매트릭스닥스의 제이미왕, 소일의 야쿱 보얀, 플룸 네트 워크의 슈키, 아바랩스의 저스틴 김

RWA 인프라 프로토콜 소일의 야쿱 보얀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토큰화가 금융 시장에 가져다줄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이점은 효율성, 유동성, 소유권의 탈중앙화”라고 꼽았다.

발표 중인 미나 재단 필립 할솔 기술 아키텍트

아울러 미래에셋증권과 토큰 증권(ST) 솔루션을 구축 중인 미나 재단(Mina Foundation)의 필립 할솔(Philip Halsall) 기술 아키텍트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소유권을 증명하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RWA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국 시장도 이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은 현재 중앙화 거래소 위주의 시장으로, 원화 기반 거래로 제한돼 글로벌 연계성이 적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금융 거래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웹3 브랜딩 컨설팅사 아텐티오의 주최로 개최됐다. 총 20명의 연사와 30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웹3 사업 개발 프로젝트와 전통 테크와 금융 기업의 인사들로 꾸려져 심도 깊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는 평이 나왔다.

아텐티오의 앨리스 선 대표는 “참석자들은 국내외 웹3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통 금융, 테크 기업들의 인사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한국에서 RWA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오늘 행사의 네트워킹으로 산업 발전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텐티오는 RWA와 관련된 주제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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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9.02 13:08:13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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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4.09.02 12:42:06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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