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47% 하락한 5만8568달러(약 79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2% 오른 2631.24달러(약 35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41%▼ 솔라나 0.67%▲ XRP 0.23%▲ 톤코인 8.03%▲ 도지코인 1.67%▼ 카르다노 0.07%▼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735억 달러(2799조원)를 기록했다.
이번 달 들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급등락을 경험한 가운데, 시장은 23일(현지시간)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나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며 인하 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시장 분위기 속에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다시 한번 커질 수 있는 상황인데,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폭에 대해 말을 아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파월 의장이 이번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는 시장 관측이 많다면서도, 기대와 다른 발언이 나올 경우 최근의 증시 반등을 다시 위협할 수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0.30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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