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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세 재개, 칩 기업 및 디즈니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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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08 (목)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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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며 화요일의 반등을 이어가지 못했다. 주요 지수들은 3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던 전날의 반등을 지속하는 데 실패했다.

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손실이 가속화되며 기준 지수인 S&P 500 지수가 0.8% 이상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약 0.6%, 즉 25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세 주요 지수 모두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했었다.

수요일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반도체 주식들이었으며, AI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월가의 '공포 지수'로 알려진 VIX 지수를 주시했다. VIX는 월요일 60대 초반까지 급등해 팬데믹 최악의 시기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을 기록했다. 수요일 VIX는 거의 변동이 없어 28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다. 지난주 매도세 이전에 VIX는 10대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실적 발표 측면에서는 디즈니(Disney)가 수요일 오전 발표한 실적에서 지난 분기 스트리밍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익을 냈으며,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디즈니 주가는 투자자들이 디즈니의 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우려를 소화하면서 4% 이상 하락했다.

화요일 늦게 에어비앤비(Airbnb)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에어비앤비 주가는 회사가 예상을 밑도는 현 분기 전망을 제시한 후 14% 가까이 하락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마진이 실망스러웠고 AI 열풍을 타고 성장해온 이 기술 기업은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10대 1 주식 분할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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