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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막기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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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06 (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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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막기 위해 총력 / 셔터스톡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막고 더 큰 지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헤란에서 하마스 고위 지도자가 살해된 데 대한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추가 병력을 지역에 배치했고,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을 주도하는 카타르와 이집트의 고위 관리들과 협의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요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이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매우 단순한 메시지로 집중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초점은 이란의 공격에 대비하고 가능한 한 막는 것이다. 이란은 7월 31일 테헤란의 정부 영빈관에서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를 살해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요르단 외무장관 아이만 사파디(Ayman Safadi)는 주말에 이례적으로 이란을 방문해 알리 바게리 카니(Ali Bagheri Kani) 이란 외무차관과 만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5일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통화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일부 인사들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유리 에델스타인(Yuli Edelstein) 의회 외교국방위원장은 선제 공격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피하고 싶다고 재차 밝혔지만, 보복을 다시 한 번 맹세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을 처벌하고 억지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많은 외국 항공사들이 이스라엘과 인근 레바논의 영공을 기피하고 있다. 펜타곤은 미사일 요격 전함을 포함해 중동 지역 주둔 병력을 증강했다.

USS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공모함 타격단이 오만만에 배치됐다. 항공모함에는 F/A-18E/F 슈퍼 호넷 전투기와 다른 첨단 항공기들이 탑재돼 있다. 항공모함은 USS 대니얼 이노우에, USS 마이클 머피, USS 러셀 등 3척의 구축함과 동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방어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한 이스라엘 관리는 이란이 주도하는 대규모 공격에 대비해 예루살렘 언덕 아래 지휘 벙커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자지구 전쟁에서 하마스와의 휴전 합의 노력을 배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과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의 전투 종식이 지역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마이클 쿠릴라(Michael Kurilla) 미 중부사령관은 5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회담을 가졌다. 쿠릴라 사령관은 "안보 및 전략적 문제에 대한 공동 상황 평가와 지역 내 공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이스라엘 국방군은 밝혔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악의 축에 대항하는 다면전"이라며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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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mini
  • 2024.08.09 17:46:33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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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즈아리가또
  • 2024.08.06 15:50:13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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