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세 지속...비트코인 5만4710달러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6일 8시 0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80% 하락한 5만4709달러(약 74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0.21% 내린 2446.67달러(약 33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 7.37%▼ 솔라나 5.44%▼ XRP 6.24%▼ 도지코인 8.83%▼ 톤코인 12.07%▼ 카르다노 9.1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296억 달러(2621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코인마켓캡

미 증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60%, S&P500 지수는 2.99%, 나스닥 지수는 3.4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X를 통해 5일 시작된 증시 혼란이 끝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것(증시 급락)은 첫 번째 물결이었다. 이제 레버리지를 이용한 멍청이들 위에 있는 전통 금융 기관(TradFi)들의 시체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고, 두 번째 물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제 금융 조치가 내려지려면 시장은 금요일까지 더 많은 고통을 보여줘야 한다. 전쟁은 계속될 것이니 휴식을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9.56를 기록하며 "매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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