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사기 행위 피해자에게 공식 채널을 통해 사기 활동을 신고하고 사기와 관련된 거래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속여 사용자의 자금을 훔치는 사기범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FBI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나 메시지를 통해 타겟에게 접근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직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사용자 계정에 문제가 있거나 누군가가 이를 침해하려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자들은 잠재적 피해자를 당황하게 만들고 사용자가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달하려 한다.
이 시점에서 사기범들은 사용자가 액세스 코드를 제공하거나 링크를 클릭하거나 신분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사기범들은 사용자의 계정에 접근하고 디지털 자산을 훔칠 수 있게 된다.
FBI는 암호화폐 사용자가 계정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받거나 메시지를 받는 경우 첫 번째 조치는 "응답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은 전화나 메시지가 공식적으로 보이더라도 사용자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FBI는 다음과 같이 썼다.
"전화를 끊어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공식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라. 발신자가 제공하는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말라."
또한 FBI는 사용자가 발신자가 보내는 웹사이트나 링크를 방문하거나 클릭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기관은 별도로 공식 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발신자가 로그인 정보를 요구할 경우, FBI는 사용자가 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메시지에 포함된 파일이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FBI는 피해자에게 사기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공식 채널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기관은 또한 피해자에게 사기와 관련된 거래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6월 6일, FBI는 가짜 재택근무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감지했다. 사기범들은 사용자가 돈을 벌고 있다고 착각하도록 가짜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그런 다음 더 많은 작업 기회를 잠금 해제하기 위해 암호화폐 결제를 요청한다. 그러나 수익은 실제가 아니며 암호화폐는 직접 사기범에게 간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