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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톡 전 CEO·CFO,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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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9.29 (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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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소매 업체 오버스톡의 투자자들이 전 최고경영자 패트릭 번(Patrick Byrne)과 전 최고재무책임자 그레고리 아이버슨을 '사기' 혐의로 미국 유타주 지방법원에 기소했다. 원고 측은 "패트릭 번은 오버스탁을 떠날 당시 징벌적 주식 투매로 의도적으로 주가 하락을 야기했으며, 완전하지 않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략을 앞세워 경영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패트릭 번 오버스톡 전 CEO는 지난 11일 보유하고 있던 오버스톡 주식 470만 주를 약 1억 달러에 전량 매각했으며, 내부 임직원 이메일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전량의 매각 수익분을 금요일(20일)이 오기 전 금, 은 그리고 두 개의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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