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감독청의 데이터를 인용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암호화폐 시장 내 거래량이 3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한 수치로, 2021년 강세장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은 2021년 약 540억 달러의 거래량 고점을 기록한 뒤 장기간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표준 자본이득세와 암호화폐 수익에만 0.1%의 세금을 추가 적용하는 '이중 과세' 정책을 시행하며, 현지 암호화폐 거래량은 급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 시장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회복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0월까지 기록된 암호화폐 거래량은 지난 2년은 합친 금액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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