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인 경우, 비트코인의 궁극적 가격은 코인당 240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있지만, 글로벌 채택은 여전히 최소 네 배 증가해야 한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금융 기관들이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의 채택 곡선을 강화한다면, 코인당 최대 7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비트코인(BTC)은 포트폴리오 할당 3%를 기준으로 '궁극적 가격'이 7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고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8월 1일 소셜 미디어 X에 다음과 같이 작성했다.
"비트코인은 자산 계급의 초기 단계에서도 피델리티는 1-3% 할당을 권장하며, 블랙록에서는 85%에 달하는 수치를 본 적이 있다. 3%를 합리적인 할당으로 가정하면, 평가의 하한은 70만 달러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대규모 자본을 보유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역사적 차트 패턴에 따라 9월까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
우의 계산은 500조 달러가 넘는 전 세계 부 자산의 가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궁극적 가격에 도달하려면 채택 곡선이 16% 임계값을 초과해야 한다고 우는 언급했다.
"16%는 초기 다수이며, 50%는 후기 다수이다. 자산 관리는 이 부문 어딘가에 위치한다. 따라서 BTC 채택이 16%-50%의 세계적 채택에 도달하는 시기를 노란 선을 기준으로 계산하라."
비트코인이 세계 인구의 4.7%에 채택되는 데 15년이 넘게 걸렸으나, 인터넷 채택 경로를 따른다면 비트코인의 채택률은 가속화될 수 있다.
낙관적인 예측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3월 14일 사상 최고치인 7만3,750달러보다 여전히 12% 낮다.
비트스탬프(Bitstam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월 1일 오전 9시 51분(UTC) 기준으로 지난 한 달 동안 2.9% 상승하여 6만4,465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 기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유입 감소가 비트코인이 모멘텀을 얻기 어려운 주요 이유일 수 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ETF는 7월 31일에 총 3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모았고, 7월 30일에는 총 1,83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 유입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2월 15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ETF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새로운 투자 중 약 75%를 차지했다.
낙관적 전망을 더하는 것은 7월 24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의 75% 이상이 수익을 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기 집단이 비트코인에 대한 소매 수요를 측정하는 데 종종 사용되므로, BTC에 대한 더 많은 상승 모멘텀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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