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 하버(Harbor) 자회사인 하버 스퀘어 인베스트먼트(Harbor Square Investments)가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증권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번 조치는 장기간 이어져 온 암호화폐 거래소와 미국 규제당국의 대치 상태를 깨뜨렸다"고 진단했다. 지난 1년간 SEC(증권거래위원회)와 FINRA는 하버 및 40여개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승인을 디지털자산이 투자자에게 과도한 위험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미뤄왔다. 이에 대해 조쉬 스테인(Josh Stein) 하버 CEO는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관리하고 이해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번 조치는 SEC와 FINRA에게 있어 굉장히 신선한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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