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네트워크의 리스테이킹(restaking) 서비스가 목요일, 지토 재단(Jito Foundation)의 코드 공개로 큰 도약을 이뤘다. 이번 코드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지만, 솔라나 기반 프로토콜이 경제적 보안을 위해 어떤 자산이든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대니 넬슨(Danny Nelson) 기자는 "리스테이킹은 이론적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다른 스테이킹 자산의 가치를 담보로 활용해 정직함을 유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인프라 프로젝트인 지토 재단(Jito Foundation)이 목요일, 리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위한 코드를 공개하면서 솔라나의 리스테이킹 여정이 큰 진전을 이루었다. 리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다른 스테이킹 자산의 가치를 담보로 활용해 정직성을 보장하는 방식을 이론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아직 감사되지 않은 지토의 코드베이스는 솔라나에서 빌드하는 모든 프로토콜이 거의 모든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또는 '활성 검증 서비스(AVS)'에 경제적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토의 코드는 사용자가 선택한 암호화 자산을 사용해 AVS를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지토의 리스테이킹 방식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igenLayer에 의해 대중화된 버전과는 다르다. EigenLayer는 담보로 ETH, 특정 ETH 파생상품 및 플랫폼의 고유 토큰인 EIGEN만 허용한다.
지토 네트워크의 기여자인 루카스 브루더(Lucas Bruder)는 "이 아키텍처에서 허용되는 유연성과 맞춤화는 이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AVS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러 프로토콜과 스타트업들이 솔라나를 위한 리스테이킹 서비스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지토의 코드 공개는 이를 선도하는 것이지만, 프로젝트에 정통한 사람들은 이 코드가 메인넷에 구현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이는 올해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