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 크리스텐센 메이커다오(MKR) 공동 설립자가 X를 통해 “엔드게임 플랜 가동이 임박했다. 여기에는 뉴브릿지(가칭) 공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뉴브릿지는 주요 레이어2와 다양한 멀티체인에서 메이커다오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커다오의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가스비와 실행환경을 통해 플랫폼에 보다 많은 이용자들을 온보딩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앞서 메이커다오는 차세대 플랫폼 전략 엔드게임을 통해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대중화를 예고한 바 있다.
엔드게임의 일환인 새로운 토큰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뉴거브토큰(NewGovToken·NGT) 출시, 메이커다오의 대표적인 서브다오(SubDAO) 스파크(Spark)의 토큰인 SPK 출시도 진행된다”며 “뉴스테이블(New Stable·NST) 보유자를 대상으로는 6억 NGT를 할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NGT 보유자는 SPK 토큰을 별다른 리스크(출금 수수료 5%) 없이 얻을 수 있다. 반대로 SPK 토큰 보유자 역시 NGT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커다오는 부동산, 매출채권 등 실물자산을 담보로 예치하고 담보 기반 달러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자산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와 함께 스파크 프로토콜을 통해 프로토콜 전체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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