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CNBC는 "투자자들은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코노톡시아(Conotoxia) 소속 애널리스트 그제고르츠 드로즈(Grzegorz Drozdz)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미국에서 폭동과 불안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금 유입의 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수 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과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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