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7% 내린 5만6934달러(약 78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4% 내린 3091.02달러(약 42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0.93%▼ 솔라나(SOL) 4.55%▼ XRP 2.05%▲ 톤(TON) 0.50%▲ 도지코인(DOGE) 2.09%▼ 카르다노(ADA) 1.8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144억 달러(2021조원)를 기록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로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정세를 보이자 미 기준금리가 올해 3차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대두되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낮게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과거보다 냉각되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를 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가 현재 5.25∼5.50%보다 낮을 가능성을 92.7%로 보고 있다. 이는 92.7%가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것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39.77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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