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인공지능 편승한 채굴업체에 암호화폐 업계도 인수합병 열풍 外

영지식(zk) 소셜 프로토콜 라리모(Rarimo), 신원 인증 솔루션 라리미 출시
코인데스크가 영지식(zk) 소셜 프로토콜 라리모(Rarimo)가 27일(현지시간) 웹3 신원 인증 솔루션 라리미(RariMe)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라리미는 개인 데이터 공개 없이 신원을 인증할 수 있는 메타마스크 스냅(Snap)이다. 스냅이란 메타마스크와 호환 가능한 여러 기능 확장 프로그램을 말한다. 라리모는 "홍채 스캔 등을 통해 신원을 인증하는 월드코인과 달리 라리미는 여권을 시크릿 프로필로 변환해 신원을 인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쿼크체인, 분산형 컴퓨팅 적용 암시
샤딩 기술 기반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쿼크체인(QKC)이 공식 X를 통해 "분산형 컴퓨팅(decentralized computing)의 다음 진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경찰, 위너즈 코인 전직 대표 등 3명에 구속영장 신청
동아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유명 배우, 스포츠 선수 등을 내세운 ‘스캠(사기) 코인’이라는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위너즈코인의 최모 전 대표 등 3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전 대표 등 3명은 코인 발행 과정에서 불법 투자금을 모집하는 등 정상적인 판매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최 전 대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연예인 등을 앞세워 30억 원대 투자금을 모집한 뒤 돌려주지 않은 ‘골든골(GDG)’ 코인 운영업체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남태평양 바누아투 의회, 오는 9월 암호화폐 법안 제정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누아투(Vanuatu) 의회가 이르면 오는 9월 암호화폐 및 서비스 제공자 법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바누아투는 조세 회피처로 알려진 남태평양 소재 섬나라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 스왑 및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5단계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VFSC는 "이번 법안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VASP) 활동을 감독하고 자금세탁 및 테러방지법을 준수하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바누아투가 국제 금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이버 "디스코드 계정 통제권 복구"
탈중앙화 웹3 소셜 네트워크에서 탈중앙화 시퀀서를 지원하는 레이어2 사이버(CYBER·구 사이버커넥트)가 X를 통해 해킹에 노출됐던 공식 디스코드 채널의 통제권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외신 "AI 편승한 채굴업체 따라 암호화폐 업계도 인수합병 열풍"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AI)에 편승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도 인수합병(M&A) 열풍이 불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채굴업체들은 지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수익 다각화를 노리며 AI 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업계에서 이와 관련한 협력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코어사이언티픽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클라우드 컴퓨팅 채굴업체 코어위브에 컴퓨팅 인프라 70 MW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고, BTC 채굴업체 Hut8은 24일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로부터 1.5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킨토, 마이닝 프로그램 참여자에 KINTO 공급량 2% 에어드랍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 킨토(Kinto)가 공식 X를 통해 KINTO 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킨토는 "KINTO 공급량의 2%를 마이닝 프로그램에 할당하고, 올 여름 동안 자금을 예치한 활성 이용자와 앱 개발자에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브모스, 코스모스 인터체인 시큐리티 기능 도입 거버넌스 제안
코스모스(ATOM) 생태계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에브모스(EVMOS)가 X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성 제고를 위해 코스모스 허브의 인터체인 시큐리티 기능을 적용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에브모스는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보안성 유지 비용이 줄어드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380억원대 '민통선 테마파크' 코인 투자사기 회장 징역 12년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원 민간인 통제구역 내 테마파크 조성을 명목으로 38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업체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업체 회장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조직적으로 부동산개발을 미끼로 가상화폐를 발행·판매함으로써 수천 명의 피해자을 기망해 합계 약 38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고 판시했다.

사이버 "공식 디스코드 해킹, 피싱 링크 주의"
탈중앙화 웹3 소셜 네트워크에서 탈중앙화 시퀀서를 지원하는 레이어2 사이버(CYBER·구 사이버커넥트)가 X를 통해 "사이버 공식 디스코드가 해킹됐다. 공지사항에 피싱 링크가 게재돼 있으니 어떤 링크도 클릭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해당 사항을 팀에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빗썸, 6/30 19시 가상자산 입출금 일시 중단
빗썸이 가상자산 정기실사를 위해 6월 30일 19시부터 7월 1일 3시까지 8시간 동안 가상자산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BTC 현물 ETF, $2140만 순유입..이틀 연속 유입세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총 2,14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이날 피델리티 FBTC에 1,86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43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340만 달러 순유입이 나타난 반면 아크21쉐어스 ARKB에서는 49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zkSync, 데이터 가지치기 도입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zkSync 개발자 계정이 오늘 새벽 X를 통해 "zkSync 노드에 정기적인 데이터 가지치기(pruning)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노드는 설정된 임계값보다 오래된 배치 데이터를 자동으로 삭제해 스토리지를 최적화한다"고 전했다.

디파이언스캐피털 설립자 "블라스트 FDV,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
암호화폐 투자사 디파이언스캐피털(DeFiance Capital)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서(Arthur)가 X를 통해 "이전 레이어2 프로젝트들의 거래량을 고려했을 때, 블러 주도 레이어2 네트워크 블라스트(BLAST)의 FDV(완전 희석 가치, 시세X총 공급량)를 5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블라스트의 현재 FDV는 20억 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기대를 모았던 프로젝트들이 출시와 동시에 200억 달러 수준 FDV를 기록하던 시대는 이제 끝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LAST는 22.19% 오른 0.02576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FDV는 25.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호주 방송사 유튜브 해킹 피해…머스크 암호화폐 홍보 ‘딥페이크' 영상 송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방송사 7News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해킹돼 암호화폐 홍보 영상이 스트리밍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해당 영상은 딥페이크 기술로 제작됐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특정 주소로 암호화폐를 보내주면, 2배의 금액을 돌려주겠다고 발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스트리밍의 순간 시청자는 15만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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