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4% 하락한 6만3568달러(약 88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7% 내린 3425.75달러(약 47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2.18%▼ 솔라나(SOL) 3.67%▼ XRP 1.52%▼ 톤(TON) 3.01%▲ 도지코인(DOGE) 1.22%▼ 카르다노(ADA) 1.1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100억 달러(3209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 (전주 43.9%)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8.6%(전주 38.6%),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9.8%(전주 17.5%)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7.1%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7.3%,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5.6%로 로 집계됐다. 최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600여 종의 코인 종목에 대한 거래 유지 심사를 예고한 것과 관련 투자자 중 65.4%가 '투자자들의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 보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30.6%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46.0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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