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 대표 : 이홍규)’가 옴니체인 프로토콜 전문 기업 레이어제로(LayerZero)와 베이스(BASE) 체인 기반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레이어제로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 간 연결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효율적이고 안전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을 제공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레이어제로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타 블록체인 생태계와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가상자산 전송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레이어제로의 기술을 기반으로 그동안 통신 등의 제약으로 불가능했던 복잡한 형태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수 있다.
이스크라는 지난 2022년 설립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부터 거버넌스 토큰 판매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8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의 웹3 주요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유일한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활발하게 베이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홍콩의 블록체인 투자사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웹3 게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스크라는 레이어제로와 기술협력 계약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합한 옴니체인 게이밍 허브를 구축한다. 레이어제로의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간의 원활한 연결성을 확보하여 게이머들이 여러 체인에 분산된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게임 개발자 및 스튜디오들은 중개자의 개입 없이 통신하며 기존보다 더 간편하게 애플리게이션을 만들어내며 웹3 게임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와 개발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된 게임 친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옴니체인 게이밍 허브 구축에 이어 이스크라는 베이스 체인 기반 웹3 생태계를 확장해 가는 이스크라2.0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인 액티비티파이(ActFi)를 도입해 플랫폼 사용자를 늘리고, 모인 사용자를 위한 게임 프로젝트 활성화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또한 베이스 체인에 레이어 3(Layer 3)를 새롭게 구축해 기존 레이어 2 기반 플랫폼과 호환되는 웹3 게임을 지속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스크라 이홍규 대표는 “이스크라는 레이어제로와의 이번 기술협력 계약 체결을 통해 옴니체인 게이밍 허브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베이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이스크라 커뮤니티 거버넌스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친화적인 이스크라2.0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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