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의 CCIP 상호 운용 프로토콜과 자동화 서비스가 그노시스 네트워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두 기관은 6월 12일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제 그노시스 사용자는 체인링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고 무거운 컴퓨팅 작업을 체인링크 네트워크에 오프로드하여 가스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체인링크의 CCIP 프로토콜이 그노시스 사용자가 블록체인 간에 메시지를 보내고, 상호 작용하며,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그노시스의 인프라 책임자인 필리프 쇼머스는 체인링크의 CCIP 프로토콜과 자동화 서비스의 그노시스 도입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그노시스 개발자에게 크로스체인 연결성과 검증 가능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사용 사례를 해결하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 궁극적으로,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그노시스와 체인링크는 웹3 생태계를 대중적으로 확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체인링크의 CCIP 프로토콜은 크로스체인 통신 및 상호 운용성 분야에서 업계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 예탁 신탁 결제 회사(Depository Trust and Clearing Corporation), 그리고 SWIFT 메시징 시스템 등은 체인링크가 현재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5월에는 체인링크가 Rapid Addition과 협력하여 토큰화된 자산, 재생 에너지 분야, 탄소 시장과 상호 작용하고자 하는 기관을 위한 블록체인 어댑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양사는 체인링크의 CCIP 프로토콜과 실제 가격 피드를 활용하여 은행들이 블록체인 간 토큰화된 자산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표준 방법을 제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같은 달, 체인링크는 홍콩 기반 자산 관리 회사인 Arta Techfin과 협약을 맺어 유동성이 낮은 부동산과 수집품을 토큰화하기로 하였다.
5월 말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Celo가 체인링크와의 통합을 발표하여 사용자에게 크로스체인 메시징과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체인링크는 예탁 신탁 결제 회사와 JP모건, BNY 멜론, 미국 은행(U.S. Bank), 에드워드 존스(Edward Jones) 등의 대형 은행과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운용성과 실제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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