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Bailey 비트코인 매거진 CEO이자 트럼프 캠페인의 암호화폐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운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비트코인 채굴 관련 대통령 원탁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ailey는 미국의 주요 채굴업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참석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비트코인 채굴 대통령 원탁회의 참여 예정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모든 대선 후보들의 미국 캠페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의 CEO이자 트럼프 캠페인의 암호화폐 보좌관인 David Bailey는 최근 트럼프가 '국내 비트코인 채굴 관련 대통령 원탁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ailey는 이번 행사를 "역사적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채굴 산업의 거물들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과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이나 개인 채굴자들이 이 만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Bailey는 이후 소셜 미디어 X에 게시한 글에서 인정받는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그는 "채굴 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첫인상을 강하게 남길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규제 변화
트럼프는 5월 NFT 갈라 행사에서 그의 캠페인이 암호화폐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을 변화시켰다. 그는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인식 부족을 비판하며, 바이든이 암호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두 배로 늘리며,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억제 조치를 중단시키고 미국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를 창출하겠다고 맹세했다. Bailey에 따르면, 트럼프는 심지어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미국의 35조 달러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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