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인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렸던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내년 2월 개최를 확정했다. 평양 컨퍼런스는 스페인의 북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조선친선협회(FKA) 설립자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Alejandro Cao de Benos)와 블록체인 자문사 토큰 키(Token Key)의 크리스토퍼 엠스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와 관련해 알레한드로 설립자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전을 위해 I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 사업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 자리를 준비했다"며 "톱10 암호화폐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톱10 암호화폐 관계자들이 업계 능력있는 인력들을 많이 연결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1회 때와 마찬가지로 2회 컨퍼런스에도 한국 국적자는 참석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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