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6% 하락한 6만5915달러(약 89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6% 내린 2951.69달러(약 39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2.28%▼ 솔라나(SOL) 1.48%▲ XRP 0.37%▼ 톤코인(TON) 2.35%▼ 도지코인(DOGE) 3.43%▼ 카르다노(ADA) 1.0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790억 달러(3213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업체 퀀텀이코노믹스(Quantum Economics) 창업자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할 때까지 분석가들의 시장 예측은 오히려 더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5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을 뿐이며, 이 범위 내에서의 움직임은 중요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익명의 애널리스트 요다(Yoddha)는 "비트코인은 현재 박스권에서 강세 패턴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으며, 이 박스권을 벗어나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51.1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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