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 이사, 스테이블코인 공동 규제를 촉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이사인 미셸 보우먼(Michelle Bowman)은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규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6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뉴스에 따르면 이 발언은 디지털 상거래 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가 주최한 DC 블록체인 서밋에서의 질의응답 세션 중 나왔다고 전했다. 보우먼 이사는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공화당 소속의 고위 연방 공무원인 보우먼은 주정부 차원에서 이 분야의 논의를 확장하는 데 더 많은 '개방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협력관계를 가지는 것이다"고 보우먼은 밝혔다. 그녀는 또한 미국 통화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 예를 들어 매도 압력과 같은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달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우먼은 연방준비제도의 관점에서, 현재 법안이나 다른 형태의 협력적 프레임워크와 협상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현재 법안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발전시키는 잠재력이나 다른 형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때, 연방준비제도는 반드시 논의 테이블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발언 요약

• 협력 강조: 보우먼은 주정부와 연방정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
• 위험 관리: 미국 통화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에 대한 보호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 연방준비제도의 참여: 연방준비제도는 현재 법안이나 다른 협력적 프레임워크와의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논의가 주정부와 연방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 미국 통화의 안정성과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우먼의 발언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하며, 향후 관련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 이사 미셸 보우먼의 발언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있어 주정부와 연방정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규제 프레임워크의 형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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