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내재 변동성이 하락하면서 BTC는 향후 수개월 동안 58,000~72,000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9월에야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암호화폐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 9월부터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있다. 아울러 미국 대선(오는 11월)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역대 반감기 이후 평균 200일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에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면 올 3분기부터 BTC는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4분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 올 4분기 BTC는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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