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CEO "비트코인 고래, 매도 안 하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CEO 주기영이 주요 거래소(바이낸스·OKX)의 입금 월렛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 고래들이 매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SOL, ETH 가격의 5분의 1...합리적 수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3월 솔라나 수수료 수익이 이더리움 수수료 수익의 20%까지 늘었다. 이는 생태계 밈코인 수요 증가, 활발한 에어드랍 활동,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이체 급증 등으로 인한 결과다. 현재 SOL 가격은 이더리움의 5분의 1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FTX·알라메다 추정 주소, $390만 SUSHI 매도
온체인 분석업체 엠버CN이 X를 통해 "FTX·알라메다 리서치 추정 주소가 약 3시간 전 200만 xSUSHI(SUSHI 스테이킹을 통해 지급받는 보상형 토큰)를 273만 SUSHI(390만 달러)로 전환한 뒤 이를 바이낸스로 이체, 매도했다. 이후 SUSHI 가격이 1.43 달러에서 1.36달러까지 5% 가량 하락했다"고 전했다.
솔렌드,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 2 시작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솔렌드(SLND)가 공식 X를 통해 3개월 동안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 2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테이킹, 마진파이(MarginFi)에서의 입금 등을 하면 보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장 "가상자산 자금흐름 모니터링 통해 불공정 거래행위 대응"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기업신용위험평가 등을 통해 사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가상자산 등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흐름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용위험 관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 총재, 중앙은행들에 "너무 이른 금리 인하 안 돼" 경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1일(현지시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조기 인하의 유혹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부활과 그에 따른 새로운 긴축정책에 나서야 하는 위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지난 1년간 급격한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진전을 보이는 데 대해 축하를 보냈으나 너무 이른 정책 완화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그는 "필요한 경우 정책입안자들은 너무 이른 금리 인하 요구에 저항해야 한다"며 "이는 추가적인 긴축 통화정책이 필요할 수도 있는 깜짝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등 경제 대국 중앙은행들에 인내심을 발휘해줄 것을 촉구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크인베스트먼트 "오픈AI 주식 보유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를 통해 자사 펀드가 10일(현지시간) 기준 오픈AI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지분 규모나 투자 경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는 월드코인(WLD)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먼이 이끌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10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10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인상한 뒤 계속해서 묶어둔 상태다.
외신 "SEC 유니스왑 기소 시 디파이 규제 압박 심해질 것"
더블록이 복수 법조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을 기소하려는 움직임은 놀랍지 않다. 향후 디파이 분야에 더 많은 규제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 로펌 베이커 호스테틀러(BakerHostetler) 파트너인 테레사 구디 길렌(Teresa Goody Guillen)은 "SEC의 이번 움직임은 디파이 규제의 시작이다. SEC가 현 증권 시스템의 허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카토 인스티튜트 금융 규제 연구 책임자 제니퍼 슐프(Jennifer Schulp)는 "SEC는 디파이를 규제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규제 가이드라인을 내놓기도 전에 (유니스왑을) 기소하려는 게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앞서 SEC는 유니스왑을 상대로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통보한 바 있다.
미 하원의원, 상원 민주당 대표와 '스테이블코인 법안' 관련 회의
미국 의회 전문 미디어 펀치볼 뉴스에 따르면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과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의원이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를 위한 다음단계가 논의됐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일부 상원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힌 상태다.
JP모건 "암호화폐 VC 투자 지지부진...가격 하락 리스크"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투자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VC 투자 규모가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는 이전 분석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VC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지난해 1~4월 VC 투자 규모는 40억 달러를 상회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32억 달러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JP모건은 "ETH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50% 미만이라고 본다. ETH 현물 ETF는 언젠가 승인되겠지만 올해 5월은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이에 대한 시장 기대치도 점점 낮아지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오늘 $14.8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4월 12일 17시 14.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62,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69,0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7.9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9, 맥스페인 가격은 3,425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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