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이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5백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인 사피엔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5백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Primitive Ventures, Animoca, 아티초크 캐피털, Yield Guild Games 등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펀딩은 사피엔의 핵심 기술인 인공 지능(AI)을 더욱 강화하여 데이터 라벨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라벨링 인프라를 확장하고 인간 라벨러 팀을 강화할 계획이다. Sapien의 공동 설립자인 트레버 코버코는 투자를 통해 팀을 확장하고 프론트엔드 라벨링 인프라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Fact.MR에 따르면 2021년에는 68억 달러의 가치를 가졌으며, 2032년까지 거의 7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공 지능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Statista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9년까지 7,380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사피엔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로 인해 데이터 라벨링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머신러닝 모델의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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