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스, 4/16 시퀀서 탈중앙화 2단계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메티스(METI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약 7일 후로 예상되는 블록 높이 16,500,000에서 시퀀서의 탈중앙화 2단계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단계 업그레이드에서는 블록 내 다중 트랜잭션, 트랜잭션 풀, 시퀀서 보상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1단계 업그레이드는 지난달 14일 진행된 바 있다.
비트와이즈 COO “테더 작년 순익 $62억 추산…골드만삭스의 78% 수준”
암호화폐 전문 지수(Index) 및 펀드 제공 업체 비트와이즈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테디 푸사로(Teddy Fusaro)가 마엘스트롬 데이터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지난해 순이익이 6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골드만삭스(79억 달러)의 78%, 모건스탠리(85억 달러)의 7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테더의 직원은 100여명인 반면 골드만삭스는 49,000명, 모건스탠리는 82,000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클 CSO “암호화폐는 잘못 없다…악의적 행위자만 있을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가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그저 이를 악용하는 행위자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 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한 시장 조작, 사기 및 불법 금융 활동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회에 계류 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 이 법안은 현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를 통과한 상태이며, 모든 디지털 달러에 대한 미국 리더십을 주장하는 중요한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법안은 미국 안팎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자금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제재 의무를 준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서 헤이즈 "4월 중순부터 약세장 전망…BTC 반감기에 폭락 가능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시장이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4월에는 미국 납세가 시작되면서 유동성 유출이 있을 수 있는 데다 미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시장이 약세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5월부터는 연준이 긴축 강도를 낮추고 재무부가 시장 부양을 위해 자금을 동원하면서 시장이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중기적으로 가격 강세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반감기 직전 또는 직후에는 가격 하락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특정 이슈가 가격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공통된 시장 심리가 형성되면 결과는 대부분 반대로 나타난다. 개인적으로는 반감기쯤 암호화폐 가격 폭락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MEW, SOL, NMT 포지션에서 모두 수익을 냈다. 수익은 전액 에테나(ENA)에 스테이킹 했다. 만약 수익을 USDT나 USDC로 가지고 있었다면 추가 수익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 CEO "미국 기준금리 8% 갈 수도"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주주들에게 보낸 61쪽 분량의 연례 서한에서 "막대한 재정 지출, 녹색 경제에 수반되는 연간 수조달러의 비용, 세계 재무장, 글로벌 무역 구조조정 등 이 모든 것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미국 금리가 향후 몇년 내 8%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연방기금금리가 6%를 넘는 시나리오에서는 은행 시스템과 대출이 많은 기업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다. 금리는 오랫동안 극도로 낮았고 얼마나 많은 투자자와 기업들이 고금리 환경에 진정으로 준비됐는지 알기 어렵다. 금리가 2%포인트 오르면 대부분 금융 자산의 가치는 본질적으로 20%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경찰, 9억대 코인 투자 사기 수사 착수
상장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 두 배와 매일 수익 배당금을 주겠다는 말을 믿고 코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가 돈을 날린 투자자들이 코인 재단 의장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LF 코인 재단 의장 A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고소인 오모씨 등 피해자 38명은 지난해 7월 말부터 11월까지 A씨가 의장으로 있는 LF 코인 재단에서 발행한 LF 코인에 투자해 약 9억3500만원을 손해봤다며 지난해 12월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 “소매용 CBDC, 금융시스템 불안 야기…발행할 필요 없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스위스 중앙은행(SNB) 총재 토마스 조던(Thomas Jordan)이 “도매용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이점이 있지만, 소매용 CBDC는 굳이 발행할 필요가 없다. CBDC가 아니더라도 민간에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결제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매 CBDC는 기존 통화 시스템을 비롯해 중앙은행과 상업은행 간 공생관계를 해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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