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익스플로잇과 관련된 해커의 주소가 최근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웜홀이 주최한 에어드롭 이벤트에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약 3만 8,000달러, 약 31,600W 토큰이 해당 주소에 할당되었다. 이 주소는 이전에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에서 12만 개의 이더리움을 빼돌린 해커의 것이었다. 당시 이 익스플로잇은 약 3억 2,300만 달러의 피해를 입히며 탈중앙화 금융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해킹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웜홀은 이 사실을 발견하자마자 신속하게 대응하여 토큰을 할당에서 제거했다. 이 조치는 정통한 소식통에 의해 확인되었다. 이에도 불구하고 웜홀의 에어드롭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W 토큰의 거래량은 12억 5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토큰의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여 최고 1.66달러에 도달한 후 1.21달러에 마감되었다.
이 사건은 대규모 토큰 배포 관리와 관련된 어려움과 위험을 강조한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격 확인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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