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추가 입금 안하면 계좌 정지" 수상한 코인거래소 '고객 협박' 外

메커니즘캐피털 설립자 "밈코인 자금 유입 가속화 예상"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이 X를 통해 "지난 수개월간 대다수 알트코인이 BTC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암호화폐로의 신규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밈코인에만 자금이 쏠리고 있다. 이 상황에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밈코인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낸스, 4/10 NTRN 입출금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바이낸스가 뉴트론(NTRN)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위해 4월 10일 23시 30분(한국시간)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오리진프로토콜, OGN-OGV 병합 제안 투표 진행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 오리진프로토콜(OGN)이 OGN과 오리진디파이거버넌스(OGV) 토큰을 병합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을 상정,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OGN 스테이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표 마감일은 한국시간 기준 4월 10일 18시다. 구체적인 제안은 OGN이 OGV를 인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안 통과 시 OGN은 오리진의 현재 및 미래 제품에 대한 가치 표시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리진 코어 팀은 "OGN과 OGV의 통합으로 유동성 확대, 커뮤니티 확장, OGV 저평가 문제 해소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진의 오리진이더(OETH)는 4월부터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으로의 확장을 시작한다. 다음 확장 체인은 옵티미즘(OP) 및 베이스(Base)가 될 전망이다.

분석 "솔라나 밈코인 URF 러그풀...모금액 밈코인 거래에 사용"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BryceHall이 홍보한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URF 팀은 프리세일에서 2,400 SOL(45만 달러 상당)를 모금한 뒤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다. 이어 "모금을 받은 주소(2Y8hZ로 시작)는 프리세일 자금을 밈코인 거래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ETH, 50·100일 지수이동평균 지지선 하방 이탈...$3,000 반납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바이낸스 ETH/USDT 일봉차트 기준 ETH는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EMA) 지지선을 하방 이탈했다. 다음 주요 지지선은 3,031 달러가 될 수 있지만, 거래소 보유량, 수익 상태 물량 등이 감소하지 않으면 3,000 달러선 이탈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비인크립토는 "3,031 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ETH가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면 하락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 이 경우 ETH는 3,336 달러선 지지를 탈환하고 약세 전환 시나리오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6.10% 내린 3,279.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폰템, 아이겐DA 도입 예정..."아이겐레이어 생태계에 사용 사례 추가"

앱토스(APT) 기반 DEX이자 월렛 앱 폰템(Pontem)이 공식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개발사 아이겐랩스(EigenLabs)의 데이터 가용성(DA) 솔루션 아이겐DA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와 관련 폰템 측은 "아이겐DA 도입으로 폰템은 아이겐레이어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 사례를 추가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 레이어2 네트워크 루미오(Lumio)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 크로스체인 롤업 거래, 보안 탈중앙화, 사용자 경험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폰템 테스트넷에 아이겐DA 통합 과정은 약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터틀크릭 수석 애널리스트 "BTC, 법정화폐 대체 불가...보유 의사 없어"

미국 자산운용사 터틀크릭(Turtle Creek Wealth)의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스피카(David Spika)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없으며, 순수 위험 자산에 속한다. 미국 재무부의 재정적자가 2조 달러에 육박하고, 국가부채가 40조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시장 유동성이 풍부할 때 가격 퍼포먼스가 좋은데, 현재 미국 재무부의 유동성 공급은 축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달러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법정화폐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싶지 않다. 훗날 암호화폐가 규제 범위 내로 들어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현재 BTC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美 SEC, 그레이스케일 ETH 현물 ETF 신청서 관련 1호 수정안 제출 통지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ETH) 신탁 상품 ETHE의 현물 ETF 전환 신청 수정안(19b-4)에 대한 1호 수정안 제출(AMENDMENT NO. 1)을 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은 피델리티와 마찬가지로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ETH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추가 입금 안하면 계좌 정지" 수상한 코인거래소 '고객 협박'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비즈넥스(BISSNEX), BDCTP라는 코인 거래소가 '한국 사용자 중요 공지'라는 한글 안내문을 고객들에게 전파 중이다. 두 곳은 "한국 지역 거래 계좌를 정돈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5일 23시59분까지 한국 사용자의 모든 계좌 정보를 삭제한다. 모든 투자자는 출금 절차를 처리하기 위해 자산 계좌 평가액의 2%를 검증 자금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직인만 다를 뿐 문서 서식이 똑같아 두 업체는 실질적으로 동일 단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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