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CEO 마이클 세일러의 지도 아래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9,24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거래는 6억 2,300만 달러의 현금으로 이뤄졌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214,246 BTC에 이르게 되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CEO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9,24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거래는 총 6억 2,300만 달러의 현금으로 이루어졌으며, MicroStrategy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로써 214,246 BTC에 달하게 되었다. 이번 인수는 3월 11일부터 3월 18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당 평균 67,382달러의 가격으로 실행되었다.
자금 조달 및 전략적 접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 상당한 규모의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근 전환 가능한 선순위 채권을 사모로 발행한 수익금 5억 9,230만 달러와 초과 현금 보유액 3,070만 달러를 활용했다. 회사의 암호화폐 투자 전략은 총 75억 3천만 달러에 이르는 총 구매 가격으로 이어졌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를 넘어섰으며, 이는 2,100만 코인에 달한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의 성과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이러한 움직임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에 급등하여 7만 3,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6만 3,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현재 시장 가치는 135억 달러가 넘는다.
전략 강화 및 향후 전망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한 비트코인의 평균 구매 가격이 약 35,160달러임을 감안할 때,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암호화폐 시장에 전략적으로 일찍 진출한 것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암호화폐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강조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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