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부산의 한 매장에서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고객에게 주류를 제공할 수 있는 매장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이제 한국의 스타벅스 고객들은 해운대 매장에서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제주도의 일부 매장에도 이러한 종류의 음료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위치는 결정되지 않았다.
스타벅스 칵테일 출시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국 일부 매장에서 칵테일 음료를 메뉴판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이 확정된 매장은 부산 엑스 더 스카이점이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운대 LCT, 더샵 빌딩 99층에 위치한다.
스타벅스가 이 지점을 선택한 이유는 이곳이 관광 명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해운대 엑스 더 스카이점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음료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가 이번 결정을 이끌었다"고 입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많은 고객들이 바에서 흔히 즐길 수 있는 알코올 칵테일 블렌딩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를 고려해 해운대에서 출시하게 됐다.
스타벅스의 알코올 음료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칵테일을 선보이기 전 미국과 중국에서 이런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경기도 여주 자유CC점 등 일부 매장에서 이미 별다방 라거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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