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주소의 일일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사용자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단순한 투기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의 신규 주소가 급증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매일 평균 691,000개 이상의 새 주소가 생성되었으며, 이러한 급증은 단순한 추측을 넘어 네트워크에서 사용자 활동이 크게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제타 마켓의 창립자인 트리스탄 프리자는 이러한 증가세를 진정한 참여의 신호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곧 솔라나가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솔라나의 일일 거래량은 이미 이더리움, 아비트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과 같은 주요 경쟁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다고 그는 말했다.
프리자는 3월 초부터 꾸준히 일일 거래량이 20억 달러를 넘어서며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솔라나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 역시 시장 자본의 흐름에 따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가격은 2021년 11월의 최고점인 260달러를 밑돌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SOL은 지난 한 주 동안 12%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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